김경수, '초계기 추락사고' 합동분향소 조문

이성덕 기자 최창호 기자 2025. 5. 3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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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안보는 기본…부족함 없도록 해야"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선거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31일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 순직자들의 합동 분향소가 마련된 경북 포항시 남구 해군항공사령부 금익관에서 지역 위원장들과 함께 조뮨하고 있다.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이성덕 최창호 기자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31일 경북 포항 해군항공사령부해군항공사령부 내 체육관에 마련된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 순직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김 위원장은 이날 조문록에 '나라에 바친 님들의 고귀한 희생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국민과 함께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는 글을 적었다.

검은색 양복 정장 차림에 넥타이를 착용한 그는 순직자들 영정 앞에 헌화한 뒤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고(故) 윤동규 상사 유족은 "다른 애들도 다 내 새끼 같다"며 "앞으로 이런 일 없길 제발 부탁한다"고 말했다.

분향을 마친 김 위원장은 취재진과 만나 "죄송하고 면목이 없다"며 "정부나 정치가 책임을 다하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초계기 수량이 부족하고 연식이 오래됐다'는 지적엔 "국방과 안보는 기본이어야 한다 "며 "부족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답했다.

사고 초계기는 지난 29일 오후 1시 43분 포항기지를 이륙한 지 6분 만인 1시 49분쯤 기지 인근 야산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박진우 중령, 이태훈 소령, 윤동규·강신원 상사 등 탑승자 4명이 모두 숨졌다.

이들 순직자 합동영결식은 6월 1일 오전 8시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엄수될 예정이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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