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시즌 두 번째 멀티 홈런 폭발…김혜성은 9회 대수비로 교체 출전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시즌 두 번째 멀티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두 방 포함 5타수 2안타(2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16일 애슬레틱스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멀티 홈런(21·22호)을 기록한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홈런 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오타니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94 22홈런 37타점 61득점 11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64가 됐다.
이날 다저스는 1회초 애런 저지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어진 1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가 초구 93.7마일(약 151km) 싱커를 때려 중앙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로 균형을 맞췄다.
오타니는 3회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팀이 2-5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 다시 한 번 우측 담장을 넘겼다.
오타니는 나머지 타석에선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7회말엔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됐고,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선 3루수 뜬공에 그쳤다.
이날 경기는 다저스가 8-5로 이겼다.
6회말 터진 오타니의 추격 홈런으로 기세를 올린 다저스는 에르난데스와 스미스의 안타, 프리먼의 적시 2루타로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다저스는 파헤스의 동점 적시타와 콘포토의 밀어내기 볼넷을 앞세워 6-5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어진 7회말에는 2사 후 나온 스미스의 중전 안타와 프리먼의 2루타, 파헤스의 싹쓸이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다저스는 34승 2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패배한 양키스 역시 35승 21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한편 이날을 포함해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김혜성은 9회초 콘포토를 대신해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다. 2루 수비를 맡은 김혜성은 무사 1루에서 저지를 뜬공으로 잡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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