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챔피언’ LG, BCL 아시아서 최고 가드 아라지 만난다···알 리야디·타오위안과 C조 편성

FIBA(국제농구연맹)는 31일 몽골 UG 팰리스에서 2025 FIBA 바스켓볼 챔피언스리그(BCL) 아시아 조 추첨을 실시했다.
BCL 아시아는 아시아 최고 클럽을 가리는 대회다. 오는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셰이크 사이드 빈 막툼 스포츠 홀에서 열린다. 디펜딩 챔피언 알 리야디 베이루트(레바논)을 비롯해 KBL(한국), CBA(중국), B.리그(일본), PBA(필리핀) 챔피언과 WASL(서아시아 슈퍼리그) 우승, 준우승 팀, BCL 아시아 동부 우승, 준우승 등 총 9팀이 참가한다.
올해는 알 리야디와 함께 창원 LG(한국), 타비앗(이란), 메랄코 볼츠(필리핀), 저장 광샤 라이온즈(중국), 우츠노미야 브렉스(일본), 샤밥 알 아흘리(UAE), 브롱코스(몽골),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대만)이 참가를 확정했다.
한국 대표로 나서는 KBL 챔피언 창원 LG는 알 리야디, 타오위안과 C조에 편성됐다. 알 리야디에는 아시아 최고 가드로 불리는 와엘 아라지가 버티고 있다. 아라지를 봉쇄해야 승리를 바라볼 수 있다.

9팀은 A, B, C 3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른다. 상위 8팀이 8강으로 향한다. 조별 예선 1위와 2위는 포트 D, 3위와 4위는 포트 E, 5위와 6위는 포트 F, 7위와 8위는 포트 G가 된다. 추첨을 통해 포트 D와 G, 포트 E와 F가 8강 대진에서 만난다. 같은 포트에 속한 팀들은 맞대결을 펼칠 수 없다.
8강전부터는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4강전 그리고 결승전과 3, 4위전을 통해 순위를 가리게 된다. 우승팀은 아시아 대표로 2025 FIBA 인터콘티넨탈컵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BCL 아시아에 나서는 LG는 28일 창원에서 소집되어 팀 훈련에 돌입했다. 짧은 기간 손발을 맞춘 뒤 오는 6월 5일 결전의 장소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떠날 예정이다.
▼ 2025 FIBA BCL 아시아 조 추첨 결과
A조
타비앗(이란), 저장 광샤 라이온즈(중국), 브롱코스(몽골)
B조
우츠노미야 브렉스(일본), 메랄코 볼츠(필리핀), 샤밥 알 아흘리(UAE)
C조
알 리야디 베이루트(레바논), 창원 LG(한국),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대만)
# 사진_FIBA 제공,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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