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노무현도 상고 출신”…‘설난영 발언’ 유시민에 김문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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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31일 유시민 작가를 겨냥해 “김대중 전 대통령은 목포 상고 출신이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부산상고 출신”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1/mk/20250531133601863elrv.jpg)
김 후보는 이날 강원 홍천군 꽃뫼공원 유세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는 지난 28일 유튜브에서 김 후보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에 대한 유 작가의 언급을 비판한 것이다.
노무현 정부 보건복지부 장관,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을 지낸 유 작가는 당시 설 여사에 대해 “유력한 정당의 후보 배우자가 다른 유력한 후보 배우자를 헐뜯는 것은 처음 본다. 한 번도 없었던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설난영씨는 부품회사 세진전자 노동조합 위원장이었고 김문수씨는 한일도루코 노조위원장이었다”면서 “대학생 출신 노동자와 ‘찐 노동자’하고 혼인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설난영 씨가 생각하기에 김문수 씨는 너무 훌륭한 사람이다. 그런 남자와 이 혼인을 통해 내가 좀 더 고양되었고, 자기 남편에 대해 비판적으로 보기가 어렵다”라며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이 설난영 씨의 인생에서는 거기 갈 수가 없는 자리다. 그래서 이 사람이 지금 발이 공중에 떠 있다.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다 그런 뜻”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페이스북에 “학력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히고, ‘나는 가족이 자랑스럽습니다’ 제목의 ‘TV 광고 티저’도 공개했다.
김 후보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제 아내가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쓰인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유세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유 직가는 30일 자신의 발언에 대해 표현이 거칠었던 건 제 잘못“이라면서 여성이나 노동자를 비하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유 작가는 이날 유튜브 채널에 나와 “좀 더 점잖고 정확한 표현을 썼더라면 비난을 그렇게 많이 받진 않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건 제 잘못”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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