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김대중·노무현도 상고 출신… 학력 차별없는 사회 만들 것"

민경진 기자 2025. 5. 3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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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31일 강원 홍천군 꽃뫼공원 유세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은 목포상고 출신이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부산상고 출신”이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여상 중퇴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의 페이스북에는 “학력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28일 유튜브에서 김 후보의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언급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유 작가는 당시 설 여사에 대해 “김문수 씨가 ‘학출 노동자’, 대학생 출신 노동자로서 ‘찐 노동자’하고 혼인한 것”이라며 “그런 남자와의 혼인을 통해서 내가 조금 더 고양됐다고 느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이어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 씨의 인생에서는 갈 수가 없는 자리다.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다’라는 그런 뜻”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31일 강원 홍천군 꽃뫼공원에서 열린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 합동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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