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역사 간직한 강릉 단오제…'전통놀이' 총집합

2025. 5. 3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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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력 5월 5일인 오늘은 우리나라의 전통 명절 가운데 하나인 단오입니다.

강원도 강릉에서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단오제가 개막해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라고 하는데요.

유네스코 등재 2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가락이 울려 퍼지고,

무대에선 가면을 쓴 배우들이 우스꽝스러운 연기로 폭소를 자아냅니다.

우리나라 유일의 무언 가면극인 관노가면극입니다.

한쪽에선 마을 대표로 나온 사람들이 샅바를 차고 모래판 위에서 혈투를 벌입니다.

그네 높이 타기 대회까지 우리나라의 전통 놀이가 총집합했습니다.

<문창환 / 인천시 미추홀구>"말로만 듣던 강릉 단오제, 먹거리도 좋고 놀거리도 많고 참 좋네요."

단오장에서맛 맛볼 수 있는 신주와 수리취떡 앞에는 방문객으로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액운을 쫓는다는 창포물 머리 감기도 단연 인기가 최고입니다.

<문금희 / 강원도 강릉시>"기분도 상쾌하고 피로가 싹 가시는 것 같아요. 오늘 아주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지 올해로 20년을 맞은 강릉 단오제가 '스무 살 단오'를 주제로 막을 올렸습니다.

2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전시관도 마련됐습니다.

각종 제례와 민속놀이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들이 축제 기간 끊임없이 펼쳐집니다.

<김홍규 / 강릉시장>"계승할 부분은 계승하고 또 시대에 맞게끔 보완할 것은 보완했습니다. 우리 단오 정말 볼만합니다. 많이 함께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올해 단오제는 강릉 남대천 일대에서 6월 3일까지 이어집니다.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영상취재기자 박종성]

#단오 #강릉 #단오제 #유네스코

영상취재 박종성

화면제공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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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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