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한국인 100만 명 찾는데... 감염자 폭증에 난리 난 타이완

YTN 2025. 5. 3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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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코로나19 확산 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 응급진료 환자가 4만 명을 넘어섰는데, 전주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환자가 폭증했습니다.

타이완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환자가 8월 초까지 17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우려하며, 다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습니다.

한해 한국인이 100만 명 이상 찾는 인접국 타이완에서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지자, 우리 방역 당국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한경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어제) : 홍콩, 중국, 태국 등 인접한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서 염려스러운 상황입니다.]

국내의 경우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최근 한 달 동안 큰 변동 없이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는 등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는 겁니다.

특히 더운 날씨에 밀폐된 실내에서 활동이 많아지면 코로나19가 유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이에 따라 정부는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설 것을 당부했습니다.

우선 유행국가 여행 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입국할 때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알릴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임신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적극적으로 진단검사와 백신 접종을 받을 것도 강조했습니다.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고령층이라든지 면역력 약화 질환자들에 있어서는 이전의 바이러스랑 별 차이 없이 굉장히 중증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권고해 드립니다.]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 유행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 의사단체는 정부를 향해 백신과 항바이러스제 공급 현황을 점검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YTN 백종규입니다.

영상편집ㅣ최연호

디자인ㅣ윤다솔

자막뉴스ㅣ이은비, 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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