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호국보훈의 달’ 맞아 서해 최전방 백령도 부대 위문

김해대 기자 2025. 5. 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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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회장, 위문금 등 전달
농협쌀 납품 등 군과 상생 지속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농협 임직원들과 5월30일 인천 옹진군 백령도 해병 제6여단을 위문한 데 이어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찾아 분향하고 있다.

농협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해 최전방 백령도의 해병대 부대를 위문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5월30일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 주둔하고 있는 해병 제6여단을 찾아 위문금 3000만원과 홍삼 등의 격려품을 전달하고, 국방 강화와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장에는 최형묵 백령농협 조합장, 양동환 인천농협조합운영협의회장(인천 검단농협 조합장)과 인천지역 농축협 조합장, 김재득 인천농협본부장 등이 동행했다.

해병 제6여단은 백령도지역 농업계와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다. 영농철에 군 장병들이 대민 지원에 적극 나서고, 군 급식에 농협이 생산한 쌀, 축산물 등을 적극 사용한 것이다.

농협 임직원들은 이날 백령도에 있는 ‘천안함 46용사 위령탑’도 참배하며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방준택 해병 제6여단장은 “군부대가 있는 어느 지역에나 농협이 있는 만큼 군과 농협이 상생 관계로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백령도 해병대원들이 농심을 헤아려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주시는 데 감사하다”며 “농협이 군 장병들을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찾아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선 5월29일 농협중앙회는 백령농협에서 강 회장 주재로 현장경영을 진행하며 지역 농업·농협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백령도는 어업보다 농업 비중이 더 높은 지역으로 백령농협은 연간 쌀 3600t 수매와 함께 금융 점포 3곳, 하나로마트 2곳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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