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또 악재..팔뚝 부상으로 이탈했던 에반 필립스, 토미존 수술 받는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필립스가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31일(한국시간) LA 다저스 에반 필립스가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필립스는 오는 6월 5일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 지난 8일 우측 팔뚝에 불편을 느껴 부상자 명단에 오른 필립스는 결국 돌아오지 못하고 시즌을 마치게 됐다.
투수의 토미존 수술 회복 기간은 최소 1년 이상. 필립스는 올시즌을 마치는 것은 물론 다음시즌도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없게 됐다. 빨라야 다음시즌 후반기에나 빅리그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시즌 동안 다저스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고 2021시즌 도중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이후 줄곧 필승조로 맹투를 펼친 필립스다. 필립스를 잃은 다저스는 불펜 고민이 더 깊어지게 됐다.
1994년생 우완 필립스는 2015년 신인드래프트 17라운드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됐고 2018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애틀랜타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탬파베이 레이스를 거쳐 2021시즌 도중 다저스에 입단했다. 다저스는 필립스를 당시 웨이버 클레임으로 품었다.
필립스는 2018-2020시즌 3년간 애틀랜타와 볼티모어에서 48경기 54이닝, 평균자책점 7.50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탬파베이에서 단 3이닝을 던지고 다저스에 입단한 필립스는 2021년 다저스 입단 후 7경기에서 10.1이닝, 평균자책점 3.48로 준수한 피칭을 펼쳤다.
2022시즌 64경기 63이닝, 7승 3패 19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1.14를 기록하며 위력투를 선보인 필립스는 2023시즌에는 다저스 뒷문을 맡아 62경기 61.1이닝, 2승 4패 6홀드 24세이브, 평균자책점 2.05로 맹활약했다. 지난해에도 61경기 54.2이닝, 5승 1패 9홀드 18세이브, 평균자책점 3.62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올시즌에는 7경기에서 5.2이닝을 투구하며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해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초반 부상을 당했고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필립스는 다저스에서 5시즌 동안 201경기 195이닝, 15승 9패 36홀드 45세이브, 평균자책점 2.22를 기록했다.(자료사진=에반 필립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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