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문수, 아이 키우는 엄마들 무능력자로 매도‥사죄하라"

이기주 kijulee@mbc.co.kr 2025. 5. 3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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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아이 키우는 엄마들을 무시하고 비하했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엄마들에게 즉각 사죄하라"고 비판했습니다.

김한나 당 선대위 대변인은 "애를 낳자마자 1억 원씩 통장에 입금시켜주려 했는데 엄마가 주식에 넣었다가 다 들어먹으면 애를 못 키운다'는 김문수 후보의 어제 발언은 명백한 여성 비하이자 시대착오적 성차별"이라며 "김 후보가 춘향이와 미스 가락시장에 이어 여성비하 3종 세트를 완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엄마들한테 아이 하나 낳으면 1억 원씩 줄 생각이라며 출산지원금을 여성에게 주는 것처럼 설명한 것도 부부 공동의 책임인 육아를 오롯이 여성의 몫으로 여기는 구시대적 발상"이라면서 "김문수 후보가 여성의 삶도 60~70년대로 후퇴시킬 작정이냐"고 반문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엄마가 주식에 넣었다가 다 들어먹고라는 말로 여성의 경제 활동 능력을 부정하는 것도 어처구니없다"며 "여성 유권자들은 안중에도 없는 듯 입만 열면 여성을 비하하는 김문수 후보에게 여성 유권자들의 분노가 쌓이고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기주 기자(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21250_367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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