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투표용지 들고 벗어난 유권자까지…선관위 나태·무능, 국민 불신 자초”

안대용 2025. 5. 3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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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31일 "지난 대선 '소쿠리 투표'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투표용지를 들고 투표소를 벗어난 유권자들까지 등장했다"며 "선관위의 기본도 안 된 관리 수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권 위원장은 "언제나 작은 빈틈이 모든 불신과 음모론의 씨앗이 되는 법"이라며 "하물며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들고 투표소를 벗어나는 사태는 '작은' 허점이라고 말할 수조차 없는 것이다. 선관위의 나태와 무능이 선거관리 전반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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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31일 페이스북에 글
“작은 빈틈, 음모론의 씨앗”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연합]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31일 “지난 대선 ‘소쿠리 투표’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투표용지를 들고 투표소를 벗어난 유권자들까지 등장했다”며 “선관위의 기본도 안 된 관리 수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그때는 코로나라는 핑계라도 있었지만, 이번엔 그조차 없다”며 “선관위는 대선 전 ‘흠결없는 선거’를 약속했지만, 그 약속은 공염불이 되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권 위원장은 “언제나 작은 빈틈이 모든 불신과 음모론의 씨앗이 되는 법”이라며 “하물며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들고 투표소를 벗어나는 사태는 ‘작은’ 허점이라고 말할 수조차 없는 것이다. 선관위의 나태와 무능이 선거관리 전반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쯤되면 선관위가 부정선거론에 대한 비판 뒤에 숨어서 점점 더 배째라 식으로 나태해지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며 “김문수 후보는 선관위의 부실한 투표관리를 강하게 질타하며 선관위의 각성을 요구했다. 그런데 선관위에게 선거관리를 잘 하라고 요구하는 말씀을 민주당은 엉뚱하게도 ‘대선 불복 빌드업‘이라고 정면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명백한 사실왜곡이고 허위사실유포 행위일 뿐더러, 이것이야말로 민주당이 선관위의 무능과 부실 선거관리를 조장하는 행동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권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채용비리와 근무태만으로 얼룩져온 선관위를 개혁하고, 엄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선관위는 이제부터라도 각성하고 이번 대선에서 본투표와 개표 관리에 만전을 기울일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유권자들께서는 6월 3일 본투표에 참여하셔서 기호 2번 김문수를 선택해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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