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3주째 소폭 하락… 경유, 5개월 만에 1400원대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3주 연속 소폭 하락했다.
3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1635.83원) 대비 L당 약 2.5원 내린 1633.34원으로, 5월 첫째 주(1639.78원)부터 3주 연속 매주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로, 전주 대비 2.3원 떨어진 1705.43원으로 집계됐다.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2.2원 내린 1595.07원으로 나타났다.
충청권의 경우 대전 1616.16원, 세종 1625.32원, 충남 1640.80원, 충북 1642.30원으로, 모두 직전 주 대비 가격이 하락했다.
전국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1501.08원) 대비 약 3.1원 내린 1497.99원을 기록했다.
3주 연속 하락세다.
주간 평균 가격 기준으로 경유는 지난해 12월 3주(1497.5원) 이후 5개월여 만에 1500원 아래로 떨어졌다.
국제유가는 석유 수출국 기구(OPEC)의 7월 증산량 확대 가능성에 대한 시장 관심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하락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64.2달러로, 직전 주보다 0.3달러 내렸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2달러 오른 75.7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3달러 낮아진 79.5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다음 주도 국내 가격이 하락 또는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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