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으로 휴식 가졌던 사사키, 처음으로 캐치볼…6월 말 복귀 예상

김하진 기자 2025. 5. 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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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사사키 로키. AP연합뉴스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LA 다저스)가 마운드 복귀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31일 “사사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약 6분 동안, 최대 15m에서 캐치볼을 했다”며 “IL에 오른 뒤, 취재진 앞에서 캐치볼을 한 건 이날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사사키는 지난해 시즌 종료 뒤 소속팀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의 허락을 받아 메이저리그(MLB)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에 나섰다. 여러 MLB 구단이 사사키에게 ‘우리가 사사키를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끝에 다저스가 사사키를 영입했다.

사사키는 이번 시즌 다저스의 선발진에 합류해 개막을 맞이했지만 8경기 1승 1패 평균자책 4.72로 고전했다. 그의 자랑이었던 구속도 차츰 떨어지기 시작했다. 결국 14일에는 어깨 통증을 느껴 15일짜리 IL에 등재됐다. 정밀 검진 결과 뼈나 인대, 근육에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 트레이너도 최근 “사사키의 팔꿈치 상태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일본 언론이 예상하는 사사키의 복귀 시점은 6월 말이다. 첫 캐치볼을 소화한 사사키는 점점 거리를 늘린 뒤 불펜 피칭, 재활 등판 등을 소화한 뒤에 빅리그 마운드로 돌아올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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