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도 베란다 흡연도 아니다… ‘불만 폭주’ 아파트 민원 1위는?

문지연 기자 2025. 5. 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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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차들이 주차된 모습. 기사 내용과는 무관한 사진. /조선일보 DB

아파트 입주민들이 가장 큰 불편을 호소하는 문제는 주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는 자사 앱을 통해 접수된 민원 약 10만 건을 분석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대상은 작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 등록된 민원이다.

그 결과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건 주차 문제로 전체의 33%였다. 2년 연속 1위이자 전년보다 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민원 유형도 주차 공간 부족, 이중주차, 외부 차량 주차 등으로 다양했다.

두 번째로 많았던 민원은 소음이다. 전체의 20%를 기록했으며 직전 조사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여기에는 단순 층간소음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및 공사로 인한 소음과 벽간소음도 포함됐다.

세 번째는 전체의 19%였던 흡연이다. 전년 4%에 불과했던 이 항목은 단 1년 만에 15%포인트가 늘었다. 절반 이상이 실내 흡연으로 인한 냄새와 연기 피해로 조사됐다. 그 외 공동 공간에서의 간접흡연과 꽁초 투기 등에 대한 불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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