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림, 3000m 장애물 한국신기록 수립…남태풍·고승환 결선 진출
이봉한 기자 2025. 5. 31. 09:22
구미아시아육상 4일차, 조하림 9분 53초90 기록하며 7위… 남자 계주도 결선행
4 ×100m 한국 대표님. 대한육상연맹
남자 4×100m 계주에서 한국 대표가 역주를 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대회' 4일차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조하림 선수가 여자 3000m 장애물 결승에서 9분 53초 90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금메달은 카자흐스탄의 노라 제루토 타누이가 9분 10초 46으로 차지했으며, 은메달은 인도의 파룰 초드하리(9분 12초 46), 동메달은 카자흐스탄의 데이지 젭케메이(9분 27초 51)가 각각 목에 걸며 모두 대회신기록을 경신했다. 조하림 선수는 7위에 머물렀다.
같은 날 창던지기 자격라운드에서는 대한민국의 남태풍이 개인신기록(76m26)을 달성하며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정준석과 김다니는 아쉽게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200m 준결선에서는 고승환이 20초 82로 조 1위를 기록하며 결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그러나 여자부에서는 김소은과 김다은이 예선 탈락의 아쉬움을 삼켰다.

남자 4×100m 계주에서는 서민준, 라마디 조엘진, 이재성, 이준혁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이 38초 67로 조 1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 메달 전망을 밝혔다.
한편, 남자 멀리뛰기 결승에서는 중국의 쉬헝이 8m22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성진석은 7위에 머물렀다. 여자 포환던지기에서는 정유선이 5위, 이수정이 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대회'는 내일 마지막 날을 맞아 각국 선수들의 치열한 메달 경쟁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