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22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5.5.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전주=뉴스1) 유경석 기자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막판 선거운동 3일을 남겨둔 호남의 분위기는 침묵하는 30%의 의인이 존재한다"며 김문수 후보에 대한 호남지역 지지를 호소했다.
이정현 위원장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그분들은 '국민의힘이 좋아서가 아니라 이재명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는 생각에 김문수를 찍겠다'고 한다"며 "호남의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은 위기감의 반증일 수 있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선거 3일 대역전극은 여러 가지 조짐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고졸 비하' 발언은 여성 표의 분노를 확산시켰고 김문수 후보의 노동자 출신, 성실한 삶이 상대적으로 빛나면서 서민·여성·비정규직 등에 정서적 지지를 상승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성 혐오적 발언으로 이준석 (후보) 효과를 제한적으로 묶어 두면서 중도층의 김문수 지지로의 재편성에 유리해졌다"며 "(사전투표 관리부실에 대한) 선관위의 사과사태는 보수층의 분노를 자극해 보수 유권자 결집을 촉발시키고 본투표 의지를 강화시켰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