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눈에 멍든 채 나타나 “X에게 맞아”…트럼프와 이별 기자회견
장나래 기자 2025. 5. 31. 09:20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를 떠나는 30일(현지시각) 눈이 멍든 채 백악관에 나타났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머스크의 오른쪽 눈 위쪽이 부었으며 보라색 멍이 든 모습이었다”며 그를 멍들게 한 사람은 다섯 살짜리 아들 엑스(X)였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괜찮냐는 취재진 물음에 “엑스랑 장난치면서 ‘얼굴 한 번 쳐봐’라고 했더니 진짜 쳤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리에 앉은 채 몸을 돌려 머스크를 보면서 “(멍을) 보지 못했네. 엑스가 그런 거야?”라며 “엑스라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맞을 땐 별 느낌 없었는데, 결국 멍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행정부 특별공무원 역할을 마무리한 머스크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작별 선물로 황금 열쇠를 건네기도 했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겨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 5호선 열차 화재…60~70대 방화 용의자 여의나루역서 체포
- [속보] 트럼프 “외국산 철강 관세 25→50%로 인상”
- 대법, ‘이재명 재판기록 6만쪽 봤나’ 정보공개청구에 ‘비공개’ 통지
- 사전투표율 역대 2위…영·호남 격차, 지난 대선보다 벌어져
- 나경원 “이준석 제명 절대 막아야”…“참담한 판단력” 비판하더니
- 김문수 “출산지원 ‘1억’ 주려 했는데…엄마가 주식넣어 다 들어먹으면”
- 김문수 사전투표 폭망·이준석 자폭, 이재명 ‘박근혜 최다득표율’ 깨나 [논썰]
- 투표함 훼손·투표 방해…부정선거 추종자들의 ‘부정’ 잇따라
- “유시민 ‘설난영 발언’ 듣고 눈물이 날 만큼 슬펐다”
- “진상 규명이 추모다”…선생님 보내는 마지막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