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경, '극중 남편' 故 최정우 추모 "그립습니다…선배님은 최고입니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문희경이 동료 고(故) 최정우를 추모했다.
30일 문희경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17년 MBC '별별며느리' 가족들 행복했던 촬영장 이런 사진이 남겨져 있었네요"라며 "최정우 선배님 그곳에서도 좋은 연기 많이 보여주세요, 그립습니다, 선배님은 최고입니다"라고 추모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문희경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최정우의 빈소가 마련된 듯한 모습이 담겼는데, 이는 MBC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 촬영을 위해 마련된 소품인 것으로 보인다. 문희경은 최정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추모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방송된 '별별며느리'에서 부부로 출연했다.
최정우는 지난 27일 68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일각에서는 고인이 생전 공황장애 및 우울증을 앓았다고 했지만, 소속사 관계자는 사인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최정우는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로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이자 성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는 다수의 연극에 출연해 1990년 서울연극제 대상과 1999년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받았다.
매체 연기에서도 1996년 영화 '투캅스'를 시작으로 '공공의 적 2', '친절한 금자씨', '천하장사 마돈나', '의형제', '비공식작전', '더 문' 등에 출연했다. 또한 드라마 '찬란한 유산', '신의 퀴즈' 시리즈, '뿌리 깊은 나무', '옥씨부인전' '수상한 그녀' 등에 출연하며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유작은 지난 3월 종영한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비밀 사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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