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배달비 내느니”…배달앱 대신 ‘이것’ 깔았다
멤버십 운영 및 할인 혜택으로 유인
![서울 시내 한 음식점 앞으로 배달 라이더가 지나가고 있다. [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1/ned/20250531080214777qfjf.jpg)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자체 앱의 다운로드 증가폭이 배달앱을 추월했다.
31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식품 및 외식 앱 가운데 다운로드 1위는 ‘쿠팡 이츠’였다. 이어 ‘캐치테이블’, ‘BBQ’ ,‘bhc’ 등이 뒤를 이었다. ‘배달의 민족’은 6위에 그쳤다.
치킨앱의 성장이 돋보였다. BBQ는 전 분기 대비 10계단 오르며 다운로드 성장률 1위를 차지했다. 교촌치킨도 2계단 올라 전체 다운로드 수 8위를 기록했다. ‘처갓집양념치킨’, ‘이삭 토스트’, ‘KFC’, ‘롯데 이츠’ 등 브랜드의 자체 앱도 많은 선택을 받았다.
자체 앱이 늘어난 이유는 배달앱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업계는 중개수수료와 배달비가 배달 배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주요 배달 플랫폼은 차등 수수료 요금제를 도입해 최대 9.7%까지 수수료를 적용 중이다. 반면 자체 앱은 중개수수료가 없다. 고스란히 가맹점주의 수익으로 반영된다.
경남 거제에서 음식점을 운영 중인 황모 씨는 “중개 수수료와 배달비에 광고 비용까지 내면 남는 수익이 없다”며 “주문이 적더라도 자체 앱의 배달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bhc가 지난 2월 선보인 ‘뉴bhc’ 앱은 두 달 만에 가입자 수 50만명을 넘어섰다. 교촌치킨 자체 앱의 누적 회원은 620만명을 웃돈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자체 앱에서 회원제를 운영하며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니 소비자가 몰리는 것”이라며 “본사가 직접 관리해 고객 데이터 수집이 쉽고, 여러 마케팅 전략을 시도하기에도 수월하다”고 말했다.
![[센서타워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1/ned/20250531080215335bpr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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