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얼굴 멍든 채 백악관 나타나
![[워싱턴=AP/뉴시스]정부 직책을 그만두고 고별하러 30일(현지시각) 백악관에 나타난 일론 머스크의 오른쪽 눈 두덩이가 붓고 주변이 시퍼렇게 멍든 모습이다. 머스크는 다섯 살 아들 x에게 맞아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 2025.5.31.](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1/newsis/20250531073341023soou.jpg)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일론 머스크가 ‘특별 정부 직원’의 마지막 날인 30일(현지시각) 눈이 멍든 채 백악관에 나타났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NYT는 머스크의 오른 쪽 눈 위가 부었으며 보라색 멍이 든 모습이었다면서 최근 그의 사업과 이미지가 타격을 입은 것처럼 얼굴마저도 타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NYT는 현재 머스크에게 불만을 가질 수 있는 용의자들은 여럿이지만 실제 멍이 들게 한 주인공은 다섯 살짜리 아들 X였다고 밝혔다.
불만을 가질 사람들은 머스크의 아이를 낳은 여러 여성들 중 최소 2명, 연방 관료 전체, 텍사스 오스틴 외곽 머스크 거처 주변의 이웃들, 테슬라 주주들, 오랜 친구들, 공화당 인사들, 스무 살 딸, 테슬라 차량에 불을 지른 수많은 사람들과 일부 지지자들까지 아주 많다.
그러나 실제로 멍을 들게 한 사람은 다섯 살 아들 X였다.
머스크는 기자가 괜찮으냐고 묻자 “X랑 장난치면서 ‘얼굴 한 번 쳐봐’라고 했더니 진짜 쳤다”고 답했다.
직전에 NYT가 그의 과도한 약물 사용에 대해 보도한 것과 관련된 질문을 받자 격분해 답변을 거부한 시점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가 질문에 답하기를 거절하는 것을 바라보며 침묵을 지키다가 아들에게 맞아 멍들었다고 말하는 머스크의 모습을 보며 재미있어 하는 표정을 지었다.
트럼프는 자리에 앉은 채 몸을 돌려 머스크를 보면서 “(멍을) 보지 못했네. X가 그런 거야?”라고 물었다.
트럼프는 머스크와 함께 그의 아들 X를 격투기(UFC) 경기장에 데려간 적이 있다.
트럼프는 멍이든 이유를 설명하는 머스크의 말에 잠시 뜸을 들이다가 “X라면 할 수 있어”라고 거의 감탄하는 듯이 말했다.
머스크는 “맞을 땐 별 느낌 없었는데, 결국 멍이 들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얼굴 멍처럼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채 백악관을 떠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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