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했는데 역시나…“한국경제 다 안 좋다” 3개월만에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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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에 따른 수출 타격과 내수 위축이 겹치며 지난달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꺾였다.
이두원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자동차는 완성차 중심으로 감소했다"며 "지난 3월부터 조지아 공장이 본격 가동되고 관세 영향도 반영돼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지난달 한국의 대미 수출은 작년 동월보다 6.8% 감소했는데, 자동차는 25억1000만달러로 작년보다 16.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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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1/mk/20250531065402994bfqh.jpg)

광공업 부문에서는 자동차(-4.2%)와 반도체(-2.9%) 등 주력 제조업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이두원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자동차는 완성차 중심으로 감소했다”며 “지난 3월부터 조지아 공장이 본격 가동되고 관세 영향도 반영돼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지난달 한국의 대미 수출은 작년 동월보다 6.8% 감소했는데, 자동차는 25억1000만달러로 작년보다 16.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지표도 부진했다. 소매판매액지수는 의복(-2.0%) 등 준내구재, 통신기기(-1.4%) 등 내구재, 의약품(-0.3%) 등 비내구재에서 모두 줄며 전월보다 0.9% 하락했다. 업태별로는 승용차·연료소매점이 증가했지만, 백화점(-6.7%)과 슈퍼마켓(-2.9%) 등에서 부진이 이어졌다.
경기가 흔들리다 보니 투자 역시 위축됐다. 설비투자는 기계류가 4.5% 줄며 전체적으로 0.4% 감소했고, 건설기성도 건축(-3.1%) 부문 부진에 따라 0.7% 줄었다. 설비와 건설 모두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건설수주 역시 전년 동월 대비 17.5% 급감했는데, 작년 1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다만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2포인트, 선행지수는 0.3포인트 상승했다. 경기 기대심리는 다소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조성중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은 “관세 부과에 따른 우리 기업 피해 최소화와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민생 지원 등 위한 추가경정예산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제심리 회복세 지속·강화 노력과 함께 건설투자 활성화 등 내수 부진 요인별 맞춤형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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