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척귀 실체, 김지훈 선조에 희생된 백성들이었다(귀궁) [텔리뷰]

정예원 기자 2025. 5. 31. 06:3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귀궁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귀궁' 강한 원한을 가진 팔척귀의 실체가 밝혀졌다.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는 팔척귀의 정체가 드러나며 이정(김지훈)이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귀궁 / 사진=SBS 캡처


팔척귀는 100년 전 용담골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원한이 뒤엉켜 탄생한 것이었다. 당시 연종대왕은 북방 오랑캐가 침입하자 용담골에 의장기를 높게 세워 그들을 유인해 빠져나갔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백성들이 희생됐다.

이를 알게 된 이정은 "연종대왕께서 적군으로부터 도망치려고 이곳 백성들을 전부 희생시켰다는 것이냐. 그래서 천금휘가 왕가에 원한을 품고 팔척귀가 된 것이냐"며 눈물을 보였다.

이때 여리(김지연)는 갑작스레 고통을 느꼈다. 그는 "참을 수 없는 슬픔이 몰려온다. 아마 천금휘의 슬픔인 듯하다. 자신 때문에 마을 사람들과 가족들이 모두 죽었다고 생각해 죄책감으로 슬퍼했던 것 같다"며 "한 사람의 슬픔이 아닌 수십 명,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 슬픔이 한꺼번에 몰려온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정은 "내 선조로 인해 참혹하게 죽은 천금휘와 식솔, 마을 사람들을 위한 천도재를 지내려고 한다"며 "선조의 죄를 그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