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실패로 끝나나’ 토트넘, ‘손흥민 후계자’ 텔 완전 영입 두고 고민 이어간다...“확신을 주지 못했다”

송청용 2025. 5. 3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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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마티스 텔의 완전 영입을 두고 토트넘 홋스퍼의 고민이 커져만 간다. 팬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퍼스 웹’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의 장기적인 후계자로 여겨졌던 텔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확신을 주지 못했다. 이에 토트넘은 그의 완전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텔은 지난 1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토트넘으로의 임대를 택했다. 해리 케인의 합류 이후 출전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었기 때문. 아울러 토트넘도 당시 히샬리송, 도미닉 솔란케 등 공격진의 줄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은 만큼 선수 수급이 시급했다.


다만 뮌헨 시절 특급 유망주로 불렸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올 시즌 토트넘에서 공식전 20경기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한 데 그쳤다. 세부 지표는 더욱 암담하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텔은 이번 시즌 PL에서 각각 76.7%와 32.6%의 패스 정확도와 드리블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는 리그 최하위권이다.


팬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스퍼스 웹’이 가져온 팬들의 반응으로는 “윌손 오도베르가 낫다”, “2,500만 파운드(약 465억 원) 미만의 가격이 아닌 이상 그를 영입할 이유가 없다”, “텔은 우리가 원하는 선수가 아니다”, “너무 비싸다”, 텔의 완전 영입은 되레 마이키 무어, 아치 그레이, 윌 랭크셔, 제이미 돈리 등 유스 선수들의 발전을 저해할 것이다. 그들 중 일부를 볼 수 없게 될 것” 등이 존재했다. 매체는 최종적으로 “모두가 한마음이다”이라고 해석했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여름 텔의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할 수 있다. 4,600만 파운드(약 855억 원)를 지불하면 된다. 하지만 매체가 “다니엘 레비 회장은 현재 가격으로 거래를 승인할 생각이 없다. 할인된 가격만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듯이 토트넘의 고민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텔은 잔류를 희망한다. 이에 매체는 “텔은 북런던에서 보낸 짧은 시간을 사랑하며, 토트넘을 축구 클럽 그 이상으로 생각한다. 텔의 미래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이뤄질 것”라고 설명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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