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심까지 받았던 '광속구 사이드암' 정우영, 58일 만에 실전 등판...최고 146km 싱커 7개로 1이닝 무실점

[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부상과 부진을 딛고 재기를 노리는 LG 트윈스 정우영이 28일 만의 퓨처스리그 등판에서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정우영은 30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세 번째 퓨처스 등판이었다. 지난 3월 30일 첫 등판이었던 한화 이글스전 1이닝 3피안타 사사구 없이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던 정우영은 바로 다음 등판이었던 4월 2일 두산전 ⅔이닝 3볼넷으로 다시 한번 흔들렸다. 그리고 이날 1이닝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면서 정우영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6.75까지 하락했다.

정우영은 팀이 4-2로 앞서던 8회 초 앞선 투수 임준형에게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선두타자 이선우에게 1·2루 간 안타를 허용한 정우영은 바로 다음 타자 여동건에게 좌익수 뜬공을 유도해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이후 신민철에게 던진 초구가 몸에 맞으면서 주자 1, 2루 득점권 위기에 몰렸으나, 이어진 타석 김대한이 타격한 공이 라인드라이브로 유격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갔다. 그리고 미처 귀루하지 못한 2루 주자 이선우가 2루에서 포스아웃되면서 이닝이 마무리됐다.
이날 정우영은 총 7구를 던졌는데, 모두 자신의 주무기인 싱커였다. 대부분 공은 145km/h에 형성됐으며 최고 구속은 146km/h까지 나왔다.

2019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5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은 정우영은 데뷔 첫 시즌 4승 6패 1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하며 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후 3년 연속(2020~2022) 20홀드(20-27-35)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셋업맨으로 성장했고, 특히 2022년에는 2승 3패 35홀드 평균자책점 2.64의 특급 성적과 함께 홀드왕까지 차지하며 승승장구했다.
사이드암 투구 폼에서 나오는 최고 157km/h 고속 싱커를 앞세운 정우영은 한때 메이저리그의 관심까지 받을 정도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그러나 2023시즌 5승 6패 11홀드 평균자책점 4.70으로 주춤했고 시즌 종료 후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까지 받으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재활을 거쳐 지난해 다시 1군 무대에 복귀한 정우영은 구속과 제구 모든 측면에서 이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27경기에 나서 2승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4.76으로 아쉬운 성적을 남겼고, 삼진 개수(17삼진)에 맞먹는 사사구(11볼넷, 6사구)를 내주며 제구 난조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그는 지난겨울 미국 트레드 애슬레틱스로 단기 유학을 떠나 개인 훈련에 매진하며 반등을 꿈꿨다. 그러나 올해 시범경기 2경기 ⅔이닝 동안 볼넷 3개, 폭투 2개를 허용하며 여전한 불안감을 노출했고, 결국 2군에서 시즌을 출발했다.

사진=뉴스1,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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