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키워드] 도파민 뱅킹
배현정 2025. 5. 31. 00:02

개념 자체는 금융 사용자경험(UX) 디자인 전문인 UXDA가 처음 제시했다. 도파민적 요소를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접목해, 이용자의 앱 몰입도와 참여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국내에서도 토스뱅크와 카카오뱅크 등에서 ‘저축 챌린지’로 Z세대의 주목을 끌고 있다. 토스뱅크의 ‘게임 저금통’은 게임판 블록을 클릭할 때마다 100원이 쌓이고,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은 매주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목표 달성 캘린더가 완성된다. 게임화된 금융 상품으로 저축 습관을 길러주는 방식이다. 돈을 모으는 것도 ‘의지의 싸움’이 아닌 ‘도전의 미션’으로 바뀌고 있다.
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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