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수술 전 이규혁 손편지에 눈물 "내 삶에 이런 일이…"

김유진 기자 2025. 5. 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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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가 제왕절개 수술 전 남편 이규혁의 손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사진=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캡처
눈물을 닦는 손담비 모습. /사진=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캡처

손담비가 제왕절개 수술 전 남편 이규혁의 손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30일 방영된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3화에서는 손담비, 이규혁 부부의 출산 모습이 공개됐다.

손담비는 전치태반으로 제왕절개를 앞두고 병원에 입원했다.

전치태반은 임신 중 태아와 산모를 연결하는 태반이 자궁 입구에 막혀있는 상태다. 태반이 먼저 자궁 밖으로 나오게 되면 산모는 과다 출혈로, 태아는 산소와 영양공급이 차단되면서 위험해진다.

이때 큰 수술을 앞둔 손담비에게 이규혁은 "오빠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거다. 응원의 메시지다"라며 손편지를 건넸다.

편지를 받은 손담비는 "눈물 난다. 오빠는 글씨 참 잘 쓴다"라며 편지를 천천히 읽어 내려갔다.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손담비를 보며 이규혁은 "간단하게 쓰려고 했는데 쓰다 보니까 길어졌다"라며 휴지를 건넸다.

손담비는 "내가 이런 편지를 받을 줄 몰랐다. 내 삶에 결혼, 출산이 생길 줄 상상도 못했다. 편지 읽으니까 마음이 편해졌다. 오빠는 편지도 잘 쓴다. 글씨도 예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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