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6.28→LG전 완벽 봉쇄! 좌승현 반전 피칭에 국민 유격수도 놀랐다 “올 시즌 가장 좋은 구위” [오!쎈 잠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삼성은 이승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1사에서 이승현이 교체되고 있다. 2025.05.30 /jpnews@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0/poctan/20250530233527498upro.jpg)
[OSEN=잠실, 손찬익 기자] “선발 이승현이 올 시즌 들어 가장 좋은 구위를 보여준 것 같다”.
아쉽게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1승 이상의 의미가 담긴 투구였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1차 지명 출신 좌완 이승현이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이승현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9차례 마운드에 올라 1승 6패 평균자책점 6.28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이승현은 5⅓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날 이승현은 91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 147km까지 나왔다.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적절히 섞어 던졌다. 삼성은 LG를 4-3으로 누르고 지난 24일 대구 KIA 타이거즈전 이후 5연승을 달렸다.
두 번째 투수로 나선 김재윤은 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챙겼고 백정현과 배찬승은 나란히 1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9회 마운드에 오른 이호성은 2점을 내주긴 했으나 팀 승리를 지키며 3세이브째를 거뒀다.
공격에서는 결승타 포함 2타점을 올린 김지찬과 8회 쐐기 적시타를 때린 양도근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삼성은 이승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삼성 이승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30 /jpnews@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0/poctan/20250530233528823tqzz.jpg)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이승현이 올 시즌 들어 가장 좋은 구위를 보여준 것 같다”면서 “선발 투수가 팽팽하게 버텨주니 결국엔 타자들도 힘을 냈다. 이승현이 계속 오늘같은 피칭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타선에선 양도근이 결정적인 점수를 내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불펜도 본인들의 몫을 다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현은 “세게 던지려고 했는데 밸런스가 좋았다. 최일언 코치님께서 잡아주신 부분이 잘 이뤄진 것 같다. 제가 퀵 모션이 좀 많이 느린 편이라 그 부분을 보완하면서 밸런스가 잡혔고 여러 부분에서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날 최고 구속 147km까지 나온 걸 두고 “저도 그만큼 나온 줄 몰랐다”고 웃어 보였다. 그는 “어제 영상에서 ‘마이 파우라(Mai Paura)’라는 말이 되게 인상적이었다. 이태리어로 겁먹지 말라는 뜻인데 경기 내내 그 생각을 했었다”고 밝혔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삼성은 이승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회 삼성 이승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30 /jpnews@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0/poctan/20250530233529083pbk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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