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궁' 육성재, 강철 아닌 윤갑 혼령 들어갔다… 이무기는 어디로? '충격 엔딩' (종합)

김현희 기자 2025. 5. 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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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귀궁'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귀궁' 육성재의 몸에 이무기 강철이 아닌 윤갑의 혼령이 들어섰다.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는 100년 전 연종대왕(이규한)이 피란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적군을 피해 길을 떠나던 연종대왕은 한 호위무관으로부터 용담골이라는 곳을 전해 듣고 그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던 중 적군이 연종대왕의 행로를 파악해 어디로든 가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이에 연종대왕은 용담골의 의장기를 높이 세워 적들이 그곳으로 왕이 간 듯 착각을 불러 일으키자고 했다. 하지만 호위 무관은 그렇게 하면 용담골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반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종대왕은 그의 계획대로 움직였고, 결국, 용담골 사람들은 적으로부터 목숨을 잃었다.

최원우(안내상)로부터 이 모든 사실이 담긴 광암문집을 전해 받고 관련된 이야기를 알게 된 이정(김지훈)은 천금휘라는 자가 원한을 갖고 팔척귀가 된 것으로 파악했다.

이를 옆에서 본 여리(김지연)는 참을 수 없는 슬픔을 느꼈고, 이는 천금휘의 슬픔인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리는 "한 사람의 슬픔이 아니었다. 수십명, 여러 사람의 슬픔이었다"고 하자 강철(육성재)은 "팔척귀는 한 사람의 원한이 아니었다. 천금휘와 백 년 전 용담골 사람들의 원한이 모두 함께 뒤엉켜 있던 것이다. 팔척귀는 불에 탄 화귀다. 하지만 그 책에는 그 내용이 없었지. 아마 그 뒤에 무슨 일이 더 있었던 것이다"라고 했다.

이 가운데 여리는 윤갑의 혼령을 봤다. 이를 강철에게 말하자 강철은 팔척귀가 일부러 뱉어낸 것 아니면 그리 쉽게 혼령을 놔 줄리 없다고 말했다.

이광(박재준)의 방에 팔척귀가 찾아왔다. 이를 본 가섭스님(이원종)은 팔척귀를 물리치려 했으나 이광이 들고 있던 경귀석으로 인해 악귀가 도망가게 됐다. 이를 본 가섭스님은 마음을 쓸어내렸다.

ⓒSBS '귀궁'

유배중 도주했던 김봉인(손병호)이 산속에서 살해된 채 사체로 발견됐다. 이를 알게 된 이정은 괴로워했고, 강철은 팔척귀가 한 짓임을 파악했다.

여리는 책쾌 장언수를 위한 천도의식을 치뤘다. 최원우 대감이 장언수를 직접 보내 줘야 뒤탈이 없다는 여리의 말에 이정은 이를 허락했고, 의식이 시작됐다. 이때 원한귀 장언수가 나타나 최원우에 대한 원망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장언수는 여리의 몸을 빌려 최원우에게 분노를 표했다. 이때 최원우는 진심으로 장언수에게 사과했다. 이에 원한귀는 원한을 풀고 자리를 떠났다.

윤갑은 강철이에게 자신의 삶을 빼앗겼다며 괴로워했다. 이를 본 풍산(김상호)은 "더 원한이 차올라라. 그래야 내 말을 더 잘 듣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풍산으로부터 안석주(고인범)는 강철이를 끌어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래야 자신이 더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안석주와 단둘이 만난 강철이는 풍산이 빠진 함정에 빠졌고, 결국, 의식을 잃어버렸다.

다음날, 정신을 차린 윤갑의 몸에 강철이 아닌 윤갑의 혼령이 들어섰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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