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시멘' 외치는 맨유, 나폴리에 호일룬+현금 스왑 제안?

이규원 기자 2025. 5. 3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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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 델랍 빼앗긴 맨유...오시멘으로 급선회
알 힐랄, 연봉 620억원으로 오시멘 영입 시도?

(MHN 나웅석 인턴기자) 나폴리 소속 공격수 빅터 오시멘의 이적설이 본격화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알 힐랄 간 치열한 영입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유로파 무관+리그 15위 마감한 맨유, 공격진 보강 위해 타깃 전환

2025년 5월 25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루벤 아모림이 경기 후 팬들에게 말을 건네고 있으며, 해리 매과이어, 조니 에반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그를 지켜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위라는 참혹한 성적 이후 공격진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간), BBC 스포츠에 따르면, 당초 맨유의 최우선 영입 타깃은 리암 델랍이었으나, 첼시가 델랍에 대한 방출 조항 발동에 나서자 타깃을 빅터 오시멘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적 협상 책임자인 맷 하그리브스는 최근 나폴리를 직접 방문해 오시멘 이적을 위한 협상에 착수했다.

호일룬 포함 스왑딜+현금 조건 협상 중

30일,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나폴리는 맨유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과 3350만 파운드의 현금을 포함한 조건이 충족된다면 오시멘 이적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호일룬은 이번 시즌 52경기 10골에 그쳤고, 감독 루벤 아모림 체제 하에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과거 세리에A에서 활약했던 경험은 나폴리 측에 매력적 요인으로 작용 중이다.

알 힐랄, 초고액 연봉으로 경쟁 참전

한편 유럽 외 시장에서도 오시멘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8일, ESPN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오는 6월 15일 개막하는 FIFA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오시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알 힐랄은 약 4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준비 중이며, 오시멘에게 3년간 총액 1억 2000만 유로(원화 약 1,873억원), 1년에 약 620억원에 달하는 초고액 급여를 제시할 계획이다.

과거 네이마르를 영입한 전례와 막대한 자금력을 감안할 때, 현실성 있는 제안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임대 시즌, 36골... 여전한 탑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

오시멘은 2024-2025 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에서 갈라타사라이 임대 생활 중 36골을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나폴리 시절 세리에A 리그 우승과 득점왕을 모두 경험한 그는, 여전히 유럽 및 중동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공격 자원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BBC 스포츠도 맨유가 오시멘을 여름 이적 시장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다고 보도한 바 있어, 오시멘의 행보는 맨유의 전력 재편 방향성과 직결된다.

오는 여름, 오시멘의 선택이 프리미어리그 합류일지 혹은 사우디의 초호화 축구 프로젝트 합류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빅터 오시멘 SNS, 로이터/연합뉴스, 라스무스 호일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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