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한국 원정서 1-0 승’ 콜롬비아 감독, “맹공 막아낸 김민정 골키퍼 칭찬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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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안헬로 마르실리아 감독은 김민정 골키퍼의 활약에 엄지를 세웠다.
콜롬비아의 마르실리아 감독은 "힘든 경기였다. 아주 복잡했다. 전반에는 콜롬비아가 경기를 풀어가며 운 좋게 득점도 하고 공격을 많이 했다. 후반에는 한국의 우세로 진행됐다. 다만 밀어 붙이는 걸 잘 막았다. 한국에 와서 승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겠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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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인천)]
콜롬비아의 안헬로 마르실리아 감독은 김민정 골키퍼의 활약에 엄지를 세웠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여자대표팀은 30일 오후 7시 인천남동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콜롬비아에 0-1로 패배했다. 한국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내달 2일 열리는 2차전 준비에 돌입한다.
한국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박수정, 지소연, 문은주, 이영주, 김신지, 장슬기, 김혜리, 임선주, 고유진, 신나영, 김민정이 선발 출격했다.
콜롬비아는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마리 알바레스, 다이넬라 아리아스, 마누엘라 파비, 마이라 라미레스, 카탈리나 우스메, 일라나 이즈키에르도, 카롤리나 아리아스, 린다 카이세도, 일레이디스 미노타, 리세드 세르나, 캐서린 타피아가 선발로 나섰다.
콜롬비아전은 신상우 감독 부임 이후 처음 맞이하는 홈 A매치였다. 분위기 반전을 위한, 복수를 위한 상대였다. 한국은 지난 2023 FIFA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콜롬비아에 0-2로 패배한 바 있다. 당시 한국은 다소 아쉽게 2실점을 내주며 0-2로 패배했다. 몇 차례 위협적인 공격 전개를 보여주기는 했지만, 피지컬에서 밀리는 부분이 있었다.
한국은 당시의 아픔을 설욕하겠다고 다짐했다. 초반 흐름은 좋았다.한국은 지소연-김신지-이영주로 이어지는 중원의 유기적인 패싱 플레이로 콜롬비아 압박을 뚫었다. 콜롬비아는 중원에서 반칙으로 한국의 흐름을 끊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단 한 번의 실수로 흐름이 바뀌었다. 전반 25분 김혜리가 페널티 아크에서 상대의 유니폼을 잡아 당기며 반칙을 범했다. 결국 키커로 나선 우스메에게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실점을 허용했다. 기세를 잃은 한국은 전반 31분 페널티킥까지 내줬는데, 김민정의 선방으로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다. 한국은 후반 막판까지 계속해서 공격을 감행했지만, 끝내 콜롬비아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경기는 한국의 0-1 패배로 끝났다.
콜롬비아의 마르실리아 감독은 "힘든 경기였다. 아주 복잡했다. 전반에는 콜롬비아가 경기를 풀어가며 운 좋게 득점도 하고 공격을 많이 했다. 후반에는 한국의 우세로 진행됐다. 다만 밀어 붙이는 걸 잘 막았다. 한국에 와서 승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겠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안헬로 마르실리아 콜롬비아 감독 경기 후 기자회견 일문일답]
-경기 소감
힘든 경기였다. 아주 복잡했다. 전반에는 콜롬비아가 경기를 풀어가며 운 좋게 득점도 하고 공격을 많이 했다. 후반에는 한국의 우세로 진행됐다. 다만 밀어 붙이는 걸 잘 막았다. 한국에 와서 승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겠다.
-한국 축구 경쟁력은? 눈에 띄었던 선수는 누구였나
일단 열정과 강도에 대해 칭찬하고 싶다. 후반에는 엄청나게 조여와서 우리도 막기 힘들었다. 특히 김민정 골키퍼를 칭찬하고 싶다. 우리가 맹공을 펼쳤는데도 잘 버텼다. 우리 입장에서는 후반 교체로 투입한 선수들이 공격을 하고자 했는데 실패했다. 결국 이러한 부분이 코파 아메리카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콜롬비아의 사라, 웬디를 특히 칭찬하고 싶다. 교체로 들어와서 서포트를 잘 해줬다.
-2차전에서 한국 어떻게 공략할 계획인가
더 힘들 것이라 예상한다. 언제나 그랬듯이 원정 2차전이 더욱 힘들었다. 신체적으로 피로가 축적되고 더 힘들 것이다. 우리는 이를 이겨내야 한다. 로테이션도 가동할 계획이지만, 여전히 선수들에게 조금 더 승리에 대한 열망을 어필할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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