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한국 상대한 콜롬비아 감독의 호평, "후반전엔 한국이 밀어붙였다"

(베스트 일레븐=인천)
"전반전엔 콜롬비아, 후반전엔 한국."
30일 오후 7시, 인천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초청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전 대한민국-콜롬비아전이 킥오프했다. 경기 결과는 0-1, 대한민국의 패배였다. 한국은 전반 27분 카탈리나 우스메에게 내준 프리킥을 극복하지 못했다.
앙헬로 마르시글리아 콜롬비아 감독은 경기를 냉정하게 진단했다. 전반전은 콜롬비아, 후반전은 한국이 나았다고 평가했다. 앙헬로 마르시글리아 감독은 "힘든 경기였다. 두 번의 시간이 있었다. 남은 경기도 잘해보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앙헬로 마르시글리아 콜롬비아 감독의 경기 직후 기자회견 전문이다.
○ 경기 총평
"힘든 경기였다. 복잡했다. 제 생각에는 두 번의 시간이 있었다. 전반전에는 콜롬비아가 경기를 풀어가며 득점을 했다. 공격도 많이 했다. 후반전에는 한국의 우세였다. 한국이 밀어붙이는 걸 잘 막았다. 콜롬비아는 기회를 잘 살리진 못했다. 한국에 와서 이긴 걸 만족하지만, 남은 경기도 잘해보겠다."
○ 한국의 경쟁력 & 눈에 띄었던 한국 선수
"열정과 강도에 대해서 칭찬하고 싶다. 특히 후반전은 엄청 조여서 힘든 상황에 놓였다. 한국 골키퍼가 대단했다. 힘들게 했는데도 잘 버텼다. 콜롬비아는 후반에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이 한국을 잘 괴롭히진 못했다. 결국 CONMEBOL(남아메리카축구연맹) 코파 아메리카에서 잘하기 위한 과정이다."
○ 2차전에서 한국의 어떤 점을 공략해야 할까?
"피로가 축적되고 힘들 거다. 우리는 이걸 이겨내야 한다. 로테이션을 하겠지만, 선수들에게 힘든 것도 이겨내라고 권유해야 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조남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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