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 허율, 퇴장성 반칙으로 2경기 출장정지…연맹 사후 징계

이규원 기자 2025. 5. 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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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 막판 팔꿈치 가격 논란, 심판위 “퇴장성 반칙” 판단
연맹, 상벌위 통해 2경기 출장정지 결정…31일 전북전부터 적용

(MHN 나웅석 인턴기자) K리그1 울산 HD의 공격수 허율이 팔꿈치 가격 행위로 사후 징계를 받아 당분간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팔꿈치 가격 논란, 퇴장성 반칙으로 판정

징계의 발단은 지난 2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6라운드 광주FC 원정 경기였다.

후반 추가시간, 허율은 상대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팔꿈치를 휘둘러 상대 선수의 안면을 가격했다. 당시 주심은 경고를 부여했으나, 이후 장면을 두고 퇴장감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프로평가패널회의를 통해 해당 장면을 재검토했고, "정당한 경합을 벗어난 난폭한 행위로, 퇴장성 반칙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연맹 상벌위, 2경기 출장정지 징계 확정

3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제2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허율에게 2경기 출장정지의 사후 징계를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징계는 오는 31일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17라운드 경기부터 즉시 적용된다. 이는 심판위원회의 판정 결과와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한 결정으로, K리그의 페어플레이 강화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이번 징계를 계기로 연맹은 위험한 플레이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을 다시금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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