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 '감개무량'…"임플란트 같은 제자"

홍석준 기자 2025. 5. 3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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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에서 10년간 함께 했던 문경은 감독과 김선형 선수가 KT에서 '다시' 만나 재치 있는 소감을 밝히며 창단 '첫 우승'을 약속했습니다.

2011년 SK에서 초보 감독과 신인 선수로 만나, 10년 동안 한솥밥을 먹으며 우승 트로피를 합작했던 사제가, 새 둥지 KT에서 반갑게 재회했습니다.

[문경은/KT 감독 : 우승할 수 있는 자질들이 있는 많은 선수들이 (KT에) 있기 때문에 게다가 김선형이 마침표를 찍어줬기 때문에 자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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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SK에서 10년간 함께 했던 문경은 감독과 김선형 선수가 KT에서 '다시' 만나 재치 있는 소감을 밝히며 창단 '첫 우승'을 약속했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기자>

2011년 SK에서 초보 감독과 신인 선수로 만나, 10년 동안 한솥밥을 먹으며 우승 트로피를 합작했던 사제가, 새 둥지 KT에서 반갑게 재회했습니다.

[김선형/KT 가드 : 감개무량하다고 해야 하나…]

[문경은/KT 감독 : 한자도 쓰고, 공부 많이 했는데?]

KT의 지휘봉을 잡자마자 FA 허훈을 놓친 문 감독은, 곧바로 애제자에게 전화했다고 밝히며,

[문경은/KT 감독 : '선형아, 알지?' 그랬더니 바로 달려오더라고요. 그래서 너무나 고맙고.]

아찔했던 순간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문경은/KT 감독 : (허훈이라는) 어금니가 빠졌는데 얘를 못 데리고 오면 대수술을 해야 하거든요. "거기에 (김선형으로) 임플란트를 딱 끼워주니까 자동으로 지금 수술을 안 해도 되고."]

다시 만난 사제는 친정팀 SK에 선전포고도 잊지 않았습니다.

[김선형/KT 가드 : 각오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좀 더 세게 해도 돼~)]

프로야구 시구 행사에서 오랜만에 호흡도 맞춘 사제는, 이제 KT에서 최고의 순간을 향해 함께 달려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경은/KT 감독 : 우승할 수 있는 자질들이 있는 많은 선수들이 (KT에) 있기 때문에 게다가 김선형이 마침표를 찍어줬기 때문에 자신 있습니다.]

[KT 소닉붐 파이팅!]

(영상취재: 정상보, 영상편집: 박기덕, 디자인: 강윤정)

홍석준 기자 sweep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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