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부터 쏩니다” “스티커 4500원에 살게요”… 난리난 스타벅스 굿즈 뭐길래?

최혜승 기자 2025. 5. 30. 20: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프랑스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 와 협업해 지난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두 달간 고객 사은 행사인 2025 여름 e-프리퀀시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스타벅스가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와 협업해 내놓은 여름 한정판 굿즈가 인기를 끌면서 굿즈 교환용 스티커인 ‘e-프리퀀시’의 리셀 가격도 치솟고 있다.

30일 중고거래 플랫폼을 보면 e-프리퀀시는 일반 음료 기준 개당 3000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미션 음료의 경우 개당 4500원 호가도 나오고 있다. 스티커 17장이 모인 완성본의 가격은 5만~6만원대 형성돼 있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Tall) 사이즈 한 잔의 정가가 4700원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 프리퀀시 리셀 가격은 이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형성된 것이다.

스타벅스 e-프리퀀시 행사는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이벤트다. 소비자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해야 프리퀀시를 완성할 수 있으며, 완성된 프리퀀시로 굿즈를 일자별 선착순 예약 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번 e-프리퀀시 굿즈는 프랑스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와 함께 제작한 ‘와이드 폴딩 체어’ ‘와이드 폴딩 체어 사이드 포켓’ ‘멀티플백’ ‘트렌타월’ 등이다. 두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스타벅스 그린과 라코스테의 테라코타 컬러가 조화를 이루고 테니스 코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당근에 올라온 스타벅스 프리퀀시 구매 희망글./뉴시스

다만 매번 증정품이 빠르게 소진되다 보니 웃돈을 주고 e프리퀀시를 사고파는 일이 성행하고 있다. 이날 당근에는 “입금 먼저 해드릴게요. 스타벅스 프리퀀시 삽니다” “수량 상관없이 많이 구한다” “돈부터 쏩니다” 등 선입금을 하겠다는 구매 희망글도 여럿 올라왔다.

이에 일각에서는 굿즈 사재기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이 이벤트 초반 한정된 굿즈를 사재기한 뒤 높은 가격에 되팔이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이번 스타벅스 행사 굿즈는 지난 22일 시작해 7월 20일까지 진행된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