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어도어 없이 활동 못한다..“위반시 1인당 10억 배상” [Oh!쎈 이슈]
![[OSEN=최규한 기자] 7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어도어가 뉴진스(NJZ) 멤버 5명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과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사건의 첫 심문기일이 진행됐다.이날 뉴진스(NJZ)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모두 직접 법원에 출석했다. 뉴진스(NJZ) 멤버 하니, 민지, 혜인, 해린, 다니엘(왼쪽부터)가 법원을 나서며 취재진에게 입장을 전하고 있다. 2025.03.07 / dreamer@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0/poctan/20250530203324402tszw.jpg)
[OSEN=김채연 기자]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 없이 독자적으로 활동할 경우 소속사에 10억 원의 배상금을 내야한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가처분 결정에 이어 독자 활동과 관련해 구체적인 제재를 진행한 것.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2부(허경무 부장판사)는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간접강제 신청을 전날 받아들이는 인용 결정을 내렸다. 간접강제는 법원 결정을 이행하지 않으면 늦어진 기간에 따라 일정 금액 배상을 지급하도록 명령하는 것이다.
재판부는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의 1심 판결 선고 전까지 어도어의 사전 승인이나 동의 없이 연예활동을 해서는 안된다"며 "이를 어길 시 위반행위 1회당 각 10억원씩을 어도어에 지급하라"고 했다.
![[OSEN=이대선 기자] 25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 그랜드 볼룸에서 2024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이번 ‘가요대전’에는 8년 만에 돌아온 지드래곤을 비롯해 키(KEY), 2NE1, NCT 127, NCT DREAM, Stray Kids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ATEEZ(에이티즈), WayV,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영지, CRAVITY, TREASURE(트레저), aespa, ENHYPEN(엔하이픈), IVE, NMIXX, LE SSERAFIM, 뉴진스(NewJeans), BOYNEXTDOOR, ZEROBASEONE, 라이즈(RIIZE), TWS 투어스), NCT WISH, 아일릿(ILLIT), BABYMONSTER, NEXZ, izna(이즈나)까지 총 29팀이 출연한다.그룹 뉴진스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4.12.25 /sunday@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0/poctan/20250530203324760gcsz.jpg)
법원의 간접강제 신청 인용에 따라, 뉴진스가 어도어의 사전 승인 또는 동의 없이 독자적으로 연예활동을 이어갈 경우 위반행위 1회당 각 10억 원을 어도어에 지급해야한다. 각 10억 원이기에 뉴진스로 독자 활동을 진행할 경우 총 50억 원을 어도어에 지급하게 되는 것.
앞서 지난 3월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받아들여 뉴진스가 독자 활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판단했다.
“어도어의 사전 승인이나 동의 없이, 스스로(법정대리인 포함) 또는 제3자를 통해 연예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뉴진스 멤버들은 새 이름 ‘NJZ’는 물론, 독자 활동도 막히게 됐다.
이에 뉴진스는 같은달 23일 예정됐던 홍콩 컴플렉스콘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종료했다. 이드들은 공연에 참석해 “이런 이야기를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 오늘 무대가 당분간 마지막 공연이 될 수 있을 거 같다. 법원의 결정을 존중해서 모든 활동을 멈추기로 했다”라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다만 뉴진스는 당일 컴플렉스콘 지원을 위해 홍콩을 찾아간 어도어 직원을 만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처분 인용 이후에도 뉴진스가 어도어 없이 컴플렉스콘을 진행하면서, 어도어는 법원 결정을 이행하라는 의미에서 간접강제를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뉴진스는 어도어 없이 독자 활동을 할 경우 1인당 10억 원을 배상하게 됐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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