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캡틴’ 브루노, 올여름 맨유 떠난다...알 힐랄과 최근 회동 가져→“고액 제안 수용 고민 중” (BBC)

송청용 2025. 5. 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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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이적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영국 매체 ‘BBC’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브루노가 다음 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의 고액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브루노의 대리인은 지난 며칠 동안 알 힐랄의 관계자를 만나 브루노를 다가오는 클럽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 이적에 대한 추가 논의를 진행했다.


앞서 ‘트리뷰나’는 같은 날 “브루노의 에이전트 미구엘 피뉴가 사우디 리야드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근처에서 발견됐다”라고 밝혔다.


브루노는 가히 맨유의 ‘리빙 레전드’라 칭해도 부족함이 없다. 맨유에서 통산 289경기 출전해 98골 8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 팀이 심각한 부진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활약을 멈추지 않았다.


2024-25시즌 공식전 56경기 출전해 19골 17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했다. 특히 36개의 공격포인트는 2020년 그가 맨유에 입단한 이래로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이다. 앞서 그는 2020-21시즌 46개(28골 18도움)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바 있다.


앞서 맨유는 ‘피의 숙청’을 예고했다. 막대한 재정적 부담이 예상되기 때문. 성적 부진으로 인해 지난 시즌 대비 상금 및 중계권료 수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데 이어 지난날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패해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이 좌절됐다.


결국 브루노를 둘러싼 미묘한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실제로 ‘기브 미 스포츠’는 “맨유가 브루노에 대한 가격을 설정했다. 1억 파운드(약 1,850억 원) 이상의 제안을 받게 된다면 그의 이적을 승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으며, ‘더 선’은 “알 힐랄이 최근 그에게 70만 파운드(약 13억 원) 수준의 주급을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브루노 또한 최근 인터뷰를 통해 “나는 항상 솔직했다. 맨유가 떠나라고 할 때까지 여기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맨유를 위해 헤어져야 한다면 그렇게 하겠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항상 그렇게 말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맨유는 28일 오후 9시 45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 경기에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아세안축구연맹(AFF) 올스타 팀에 0-1로 패배했다. 맨유 내부에 감도는 뒤숭숭한 분위기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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