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대선 사전투표율 33.72%…‘보은’ 최고·‘청주 청원’ 최저
[KBS 청주] [앵커]
대선 사전투표가 끝났습니다.
충북의 사전투표율은 첫날인 어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33%대로 마무리됐습니다.
충북 시·군·구 중에선 보은군이 제일 높고, 청주시 청원구가 가장 낮았습니다.
이자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주의 한 사전투표소입니다.
수업이 끝나자마자 온 대학생부터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사전투표 마감 직전까지 시민들의 발길이 종일 이어졌습니다.
[이송이/청주시 신봉동 : "유권자로서 한 표를 행사하고 싶어서 나왔습니다. 국정 운영이 정상적으로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마다의 바람을 담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김순용/청주시 운천동 : "국민들이 다들 어렵다고만 하시니까…. 성실한 사람들이 힘있게 살 수 있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충북의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은 33.72%로 전국 평균보다 1.02%p 낮습니다.
충북 시·군·구별로는 보은군이 43.59%로 제일 높고, 청주시 청원구가 28.11%로 제일 낮았습니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이 토요일 주말이었던 2022년 대선 때보다는 2.44%p 낮습니다.
한편, 충북의 사전투표소 곳곳에서 크고 작은 소란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어제, 청주에선 한 선거인이 투표지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다 적발되자 훼손한 뒤 다른 투표소에서 투표하려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같은 날, 제천에서는 한 선거인이 지문 대신 도장 날인 방법으로 본인 확인을 요구하면서 소란을 피웠습니다.
충북선관위는 이들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는 다음 달 3일 본투표 전후까지 각종 선거법 위반 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자현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이자현 기자 (intere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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