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 김화농협, 경북 고령 4개 농협에 ‘자동급유기’ 납품

이연경 기자 2025. 5. 3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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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 김화농협(조합장 장춘집)이 자체 개발한 ‘농업용 자동급유기’ 212대를 최근 경북 고령군 내 4개 농협에 납품했다.

농업용 자동급유기는 장춘집 김화농협 조합장이 직접 개발해 2023년 출시한 것으로, 기존 급유기보다 저렴한 가격에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농기계에 연료를 주입하도록 도와줘 소비자 반응이 좋았다.

이번 납품은 고령군(군수 이남철)과 NH농협 고령군지부(지부장 이상용)의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 예산을 통해 성사됐다.

김화농협은 이번 급유기 납품을 계기로 미곡처리장(MRPC)과 주유소 사업을 연계한 새로운 수익 모델을 구축했다. 김화농협으로부터 급유기를 납품받은 농협은 철원오대쌀 공급 협력을 동시에 연계해 쌀 유통망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다. 특히 다산농협은 2026년 하나로마트 신축을 앞두고 철원오대쌀 판매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자동급유기를 살펴보던 다산농협의 박광보 조합장은 “이 제품은 가성비와 성능을 모두 갖춘, 고령화된 한국의 농촌 현실에 꼭 맞는 농기계”라며 “이런 농기계를 농촌 현장에 공급하는 것이 농협 본연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춘집 조합장은 “자동급유기 보급으로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전국 농협에 공급을 확대해 농촌의 활력 제고와 농협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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