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자식 잘못 키운 제 잘못…그러나 과장·왜곡한 이준석 사과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0일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원주행복마당에에서 유세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0/ned/20250530181448239blff.jpg)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0일 아들 이동호 씨의 댓글 논란과 관련해 “자식 잘못 키운 제 잘못”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강원도 원주 집중유세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과한 표현에 대해선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잘못 키운 제 잘못”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의 아들 동호 씨는 온라인 상에 악성 댓글을 다는 등 행위로 인해 지난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다만 이재명 후보는 “그러나 그 댓글 표현을 과장 왜곡해 그것이 마치 성적 표현인 것처럼 조작해서 국민을 수치스럽게 만들고, 여성 혐오 발언을 국민토론의 장에서 함부로 한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특히 없는 사실을 지어내서 사실을 허위사실을 공표한 행위에 대해서는 충분한 사법적 제재가 뒤따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준석 후보는 지난 27일 대선 후보 3차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동호 씨의 관련 발언을 인용하는 과정에서 여성 혐오 관련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됐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그 점에 대한 사과는 하지 않고 있는데, 사과해주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해제 의결을 방해했을 것이란 의혹도 제기했다.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내란 행위 주요 종사(했다는) 강력한 의심이 든다”며 “특히 통화기록 이런 것을 보면, 객관적 자료에 의해서도 저의 이런 의구심이 단순한 의구심 아니라, 상당히 근거 있는 것이란 것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점이 아직 제대로 수사 안 되고 있는데, 국회의 의결 방해, 국회의원 체포 등을 돕기 위한 국회 내의 조직적 움직임이 있었을 것이란 합리적인 강력한 의심을 가지고 있다”며 “반드시 수사해 진상을 밝히고 그 진상 결과에 따라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것이 이번 대선의 의미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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