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 코인 테더 "비트코인 채굴할 것 인프라 20억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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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쯤이면 테더가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 기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테더는 비트코인 채굴과 이를 위한 에너지 관련 사업에 20억달러를 투자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5' 행사에서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가 이같이 말했다.
이날 아르도이노 CEO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테더는 10만개가 넘는 비트코인, 50t에 달하는 실물 금, 1200억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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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 투기에서 산업으로 ◆

"올해 말쯤이면 테더가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 기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테더는 비트코인 채굴과 이를 위한 에너지 관련 사업에 20억달러를 투자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5' 행사에서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가 이같이 말했다. 테더는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인 USDT 발행사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업이다.
아르도이노 CEO는 "이미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테더가 왜 굳이 채굴에도 나서는지 궁금할 수 있다"며 "테더는 비트코인에 진심이고 네트워크 안정성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채굴에도 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아르도이노 CEO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테더는 10만개가 넘는 비트코인, 50t에 달하는 실물 금, 1200억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테더는 약 130억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사용자 숫자도 4억2000만명이 넘는다. 이날 기준 테더가 발행한 USDT의 시가총액은 1530억달러에 달한다.
USDT는 출시 초기에 소수의 가상자산 거래소 간 송금 용도로만 쓰였지만 팬데믹 때 금융 소외 국가에서 쓰임새가 늘어나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는 게 아르도이노 CEO의 설명이다. 그는 "USDT 유저 중 약 35%는 USDT를 저축에 사용하고 있다"며 "튀르키예, 아르헨티나와 같이 자국 화폐가 무너진 국가에서는 USDT로 저축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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