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버스 파업 3일째…장기화되지 않게 책임 다할 것"

김선경 2025. 5. 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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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30일 오후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 명의의 호소문을 내고 "(버스 파업) 사태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중재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호소문에서 "시내버스 노조 총파업이 3일째 계속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일상과 생업에 큰 불편을 드려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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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권한대행 명의 호소문…노사에는 버스 운행 정상화 당부
버스 기다리는 시민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 시내버스 노조가 28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이날 오전 성산구 용호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시가 비상수송대책으로 마련한 임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정류장에 설치된 창원시버스정보시스템 전광판에 '시내버스 파업'이라는 알림 문구가 지나가고 있다. 2025.5.28 ksk@yna.co.kr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30일 오후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 명의의 호소문을 내고 "(버스 파업) 사태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중재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호소문에서 "시내버스 노조 총파업이 3일째 계속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일상과 생업에 큰 불편을 드려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에서는 최대한 전세버스를 확보하고자 하지만,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기존 버스를 대체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일부 노선과 시간대에서는 수송 차질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사 양측에 다시 한 번 간곡히 호소한다. 협상은 계속하되 버스는 달려야 한다"며 "노동자의 권리와 경영 현실은 존중돼야 하지만, 그보다 더 우선돼야 할 것은 시민의 삶과 이동권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는 노사 간 대화와 조정을 계속 주선하겠다"며 "시민 불편을 하루라도 빨리 해소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과 정책적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부연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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