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준석 토론 발언에 "허위사실…사법적 제재 뒤따를 것"
![[원주=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0일 오후 강원 원주시 원주행복마당에서 유세를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5.30. xconfind@newsis.com /사진=조성우](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0/moneytoday/20250530183738562jrtv.jpg)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대선 TV 토론에서 한 혐오발언 논란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30일 강원도 원주에서 유세 활동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준석 후보의 발언 논란과는 별개로 (이준석 후보가 겨냥한) 아드님이 작성한 댓글에 대해서는 사과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는 질문을 받고 "자식 이기는 부모가 없다고 한다. 과한 표현에 대해, 잘못 키운 제 잘못"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그 댓글 표현을 과장하고 왜곡해서, 마치 성적 표현처럼 조작해서 국민들을 수치스럽게 만들고 여성 혐오발언을 국민 토론장에서 함부로 한 행위에 대해서는 (이준석 후보가) 엄중히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특히 없는 사실을 지어내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에 대해서는 충분한 사법적 제재가 뒤따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그 점에 대한 사과를 하지 않고 있는데 사과를 해주시면 좋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앞서 이준석 의원은 TV 토론에서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에게 성혐오 표현 등이 담긴 성폭력성 온라인 게시글을 활용해 질문, 논란을 일으켰다.
이준석 의원은 문제의 게시글 작성자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가족으로 알려진 점을 겨냥해 가족의 일탈 행위에 대한 검증 차원에서 이 발언을 한 것이라 해명했지만 논란이 잦아들지 않자 30일 당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많은 분들께 실망과 상심을 안겨드렸다. 모든 책임은 저 이준석에게 있다"고 사과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소속 의원 일부는 이준석 후보가 TV토론에서 한 혐오발언 논란과 관련, 이 후보에 대한 국회의원 징계안을 발의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비운의 천재' 유진 박 "유산 28억 사라져"…고발당한 친이모 해명은 - 머니투데이
- '월 60회' 부부관계 요구하는 남편…"내가 몸 파는 여자냐" 아내 분노 - 머니투데이
- "생방송하다 눈물 펑펑" 안선영, 조기 폐경…건물주 되고 벌어진 일 - 머니투데이
- "너무 무서워" 이세영, 집에서 몰카 피해…"앞집 남자가 사진 찍어" - 머니투데이
- 장신영 엄마, 사위 강경준 불륜 논란 언급…"딸, 집에 갇혀살아" - 머니투데이
- "시장 붕괴 가능성" "과열 구간" 경고에도...개미들은 "떨어진다, 줍자" - 머니투데이
- 임주환 '쿠팡 알바' 진짜였다..."일 진짜 열심히 해" 목격담 쏟아져 - 머니투데이
- 아파트 대신 주식? 20만전자·100만닉스에 결혼자금 3억 몰빵한 공무원 - 머니투데이
- 이 대통령, 분당 아파트 시세보다 싸게 내놨다...靑 "시장 정상화 의지" - 머니투데이
- "이런 용종을 찾다니" 의사도 놀란 한국 AI...내시경 1위기업도 러브콜[영상]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