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다저스에선 주전 되기 힘들어' 에드먼 복귀 후 사라진 것이 결정적인 증거...파헤스 트레이드 없는 한 백업으로 있어야

강해영 2025. 5. 30. 1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혜성(다저스)이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김혜성은 에드먼, 앤디 파헤스, 마이클 콘포토, 무키 베츠 중 한 명이 결장해야 뛸 수 있는 처지다.

3.5회 선발 출전도 김혜성이 기회가 왔을 때 인상적인 성적을 냈을 때 그렇게 하겠다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

한편 김혜성이 다저스의 주전이 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혜성
김혜성(다저스)이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대수비, 대주자로 가끔 기용되고, 어쩌다 한 번 선발로 나서고 있다.

김혜성은 콜업 후 비교적 많은 기회를 잡았다. 부상당한 토미 에드먼을 대체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예상 외의 활약을 했다. 그러던 중 에드먼이 복귀했다. 다저스는 김혜성을 트리플A로 보낼 수 없었다. 활용도가 많기 때문이었다. 대신 베테랑 크리스 테일러를 방출했다. 다저스는 어차피 테일러를 내칠 계획이었다. 트레이드 마감일(한국시간 8월 1일) 전 쯤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김혜성이 좋은 성적을 내자 일찍 테일러를 내보냈다.

그렇다고 김혜성의 역할이 콜업 당시와 같을 수는 없다. 에드먼이 주전이기 때문이다. 김혜성이 백업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다.

다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을 일주일에 3.5회 선발로 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은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 왜 그럴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주전 선수를 매일 기용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김혜성이 아무리 잘해도 극심한 슬럼프에 빠지지 않는 한 에드먼을 벤치에 대기시킬 수는 없다.

김혜성은 에드먼, 앤디 파헤스, 마이클 콘포토, 무키 베츠 중 한 명이 결장해야 뛸 수 있는 처지다.

김혜성은 또 미구엘 로하스, 키케 에르난데스와 경쟁하고 있다.

문제는 로버츠 감독이 김혜성보다 이들을 더 신뢰하고 있다는 점이다. 빅리그 경험이 일천한 김혜성이 기회를 잡지 못하는 이유다.

3.5회 선발 출전도 김혜성이 기회가 왔을 때 인상적인 성적을 냈을 때 그렇게 하겠다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

한편 김혜성이 다저스의 주전이 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가 있을 3년 동안도 그럴 가능성이 크다. 다저스는 김혜성을 처음부터 테일러와 같은 백업 요원으로 영입했기 때문이다.

김혜성이 주전 2루수, 중견수, 유격수가 될 수 있는 길은 에드먼, 파헤스, 무키 베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야 하는 수밖에 없다. 김혜성이 좋은 성적을 낼 경우 다저스는 이들 중 파헤스를 트레이드할 수는 있어 보인다.

결국, 김혜성은 현재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 기회가 왔을 때 자신이 빅리거임을 입증해야 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