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무원 사칭 노쇼 사기…"업체 직원 기지로 막았다"
장동열 기자 2025. 5. 30. 17:28
공무원이라며 책상 50개 의자 100개 구매 주문
시 "전화로 대량주문 안해…의심 들면 바로 확인"
세종시 청사. / 뉴스1
시 "전화로 대량주문 안해…의심 들면 바로 확인"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최근 정치인, 경찰, 소방관 등을 사칭한 '노쇼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세종에서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세종시의 한 가구 납품업체에 회의용 책상 50개와 의자 100개 구매하겠다는 전화가 걸려 왔다.
주문자는 자신을 '세종시청 운영지원과 ○○○주무관'이라고 밝히고 견적서와 제안서를 요청했다.
업체 직원은 책상과 의자의 수량이 일치하지 않는 점, 시청 유선전화가 아닌 개인 휴대폰을 이용한 점 등을 의아하게 여기고 시청에 확인 전화를 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자칫하면 큰 피해를 볼 아찔한 상황이었다.
세종시 확인 결과 사기범은 시 콜센터를 통해 시청 공무원의 이름을 알아낸 것으로 드러났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는 공식적인 절차 없이 전화로 물품을 대량구매하지 않는다"며 "비슷한 사례가 생기면 시청에 직접 확인해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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