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CEO' 안선영, 조기 폐경 고백…"6개월 동안 시체처럼 누워있어" [RE:뷰]


[TV리포트=유재희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갱년기로 겪은 어려움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는 '역대급 시청자 이벤트. 그 시기, 이렇게 이겨냈어요! (추천 루틴+꿀템 공개)'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 날 영상에서 안선영은 "요즘 들어 쉽게 피곤해지고 작은 일에도 예민해지는 분들을 위해 내 경험을 나누고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최근 1~2년 사이에 갑자기 일을 하다 멍해지고 손발이 저려 누워있기도 했고, 감정 기복도 심해졌다. 신체 컨디션이 크게 떨어져 6개월간 생방송을 쉬기도 했다"며 갱년기 후유증이 심각했음을 밝혔다.
또한 갱년기 증상은 많은 여성들이 겪는 자연스러운 변화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도 소개했다. 안선영은 "중년이 되면 신체와 호르몬 변화가 크다. 주변에서도 땀이 많이 나고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다.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에서 처방을 받고 태반 성분 주사를 맞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휴식과 운동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온전한 휴식을 위한 시간을 반드시 정해야 한다. 갱년기를 겪는 40~50대 여성이라면 무조건 휴식 시간을 갖고, 집 밖으로 나가 몸을 움직여 피곤하게 만드는 게 필요하다"며 "슬프지만 나잇살은 피할 수 없다. 근력 운동이 중요하다. 나 역시 근육 덕분에 이 시기를 잘 넘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50살이 되니 40대 이후부터는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표정, 눈빛, 얼굴에서 에너지가 나오기 때문"이라며 "잘 자고 스트레스 없이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피로와 활력을 반드시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선영은 지난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도 왕성히 활동해온 그는 영화 '어린 신부' '작업의 정석' '패션왕', 드라마 '산부인과' '드림하이' '참 좋은 시절' '피노키오' '우리집 꿀단지' '차달래 부인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연예인 쇼호스트 1세대인 그는 홈쇼핑 누적 매출액 1조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2018년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해 마포구에 신사옥을 마련하며 건물주가 됐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3년에는 3살 연하 사업가 남편 서정관 씨와 결혼해 아들 서바로 군을 슬하에 두고 있다. 아들은 현재 하키 선수로 활동 중이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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