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2연패냐 2주 연속 우승이냐, 나란히 굿 스타트 끊은 이예원과 박현경

유희경 매경GOLF 기자(yhk@mk.co.kr) 2025. 5. 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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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KLPGA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노보기 플레이로 시즌 첫 승을 거둔 박현경이 2주 연속 우승 도전에 스타트를 잘 끊었다.

박현경 (사진 제공 : 조원범 사진기자)
박현경은 30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현경은 14번홀에서 첫 버디를 신고 후 15번홀, 그리고 17번홀과 18번홀에서 2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4언더파를 적어냈다. 그리고 3번홀 파5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최종 6언더파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주에 이어 노보기 플레이가 눈에 띈다. 페어웨이 안착률 100%, 그린 적중률 83,33%로 최고의 샷감을 보였다.

박현경은 대회에 앞서 “더스타휴CC도 그린 언듈레이션이 있는 편이기 때문에 핀 위치 공략에만 잘 집중한다면 노보기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예원 (사진 제공 : 조원범 사진기자)
이번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인 이예원도 6언더파를 기록했다. 특히 이예원과 박현경은 절친한 관계로,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쳐 관심이 집중됐다. 10번홀에서 보기로 다소 불안한 출발을 했던 이예원은 13번, 14번홀 그리고 17번, 1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후반에는 보기 없이 3개의 버디를 낚았다.

이예원은 올시즌 출전한 7개 대회에서 3승을 올리며 무서운 기세로 달리고 있고, 지난해 보기 없이 14언더파로 정상에 등극하며, 공동 2위 선수들을 3타 차로 따돌린 바 있다.

이예원은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작년에 우승해서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라며 “좋아하는 코스라 작년처럼 실수 없이 3라운드를 마무리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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