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웁스구라] 이재명-김문수 유세현장, 무엇이 달랐나?
윤운식 기자 2025. 5. 30. 16:35

제21대 대통령 선거 유세가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다. ‘12∙3 내란 사태’로 치러지는 이번 조기대선은 당내 압도적인 지지율로 일찌감치 후보로 정해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단일화 문제로 후보 등록일까지 당 지도부와 갈등을 겪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유세 과정에서도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이전에 이미 전국을 돌며 ‘경청투어’ 형식으로 지역 유권자들과의 1대1·개인 밀착형 운동을 한 이 후보 쪽은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가자 개인 밀착형 보다는 대중유세에 치중하는 모습이고, 뒤늦게 시작한 김 후보 쪽은 대중유세와 밀착유세를 병행하는 모습이다. 또 이미 한 번 흉기 피습을 당한 바 있는 이 후보 쪽은 방탄복과 방탄 유리 등을 동원해 후보의 안전을 우선 순위로 두고 있는 반면, 상대방의 이런 면을 공격 지점으로 삼은 김 후보 쪽은 상대적으로 더 친밀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두 후보의 선거운동 방식은 다르지만 표를 얻고자 하는 마음은 모두 같다. 달라도 너무 다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후보들의 선거유세 현장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엮어봤다.
군중과 붙고 띄우고의 차이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같은 절 다른 의미

우리도 열일 한다 “멍!”

일단 어린이는 최고 대우

넌 총이냐? 난 창이다

눈이 몇 개야?

긴장해도 마시고 배불러도 먹고

빨간 운동화 줄까? 파란 운동화 줄까?

우린 아직 젊기에~

안녕과 충성

벗고 벗는…

정상을 향해

사진 김경호 윤운식 선임기자 신소영 기자 공동취재사진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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