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기반 인지복지'로 고령사회 해법 제시”…에이징테크연구소, 인지력 개선 유산균 요거트 개발 착수
에이징테크연구소가 국립축산과학원 함준상 박사팀과 인지력 개선에 기여하는 기능성 유산균 요거트는 개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에이징테크연구소는 앞서 기능성 유산균이 뇌 속 베타아밀로이드를 최대 41.7% 감소하는 효과를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치매 원인 단백질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를 줄여 치매 예방·인지 기능 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에이징테크연구소는 기능성 유산균 요거트가 단순 건강식품이 아닌 고령자 뇌 기능을 지키는 기술적 복지 수단으로써, 치매 예방 푸드테크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에이징테크연구소는 유산균 기반 인지력 개선 제품 외에 인공지능(AI) 기반 뇌 건강 스크리닝 서비스, 인지 저하 조기 탐지 솔루션, 치매 예방 교육 플랫폼 등으로 기술 영역을 넓히고 있다. 고령자 삶의 질을 유지하고, 가족 부담 경감과 사회 전체 지속 가능성 향상을 기술 목적으로 삼았다.
에이징테크연구소를 설립한 김정현 대표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 등 현장에서 청취한 실버케어 스타트업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인지케어를 두고 복지 현장과 행정 사이 간극을 발견하고, '기술 기반 복지'를 현실화하기 위해 에이징테크연구소를 창업했다.
김 대표는 농식품투자협회 이스라엘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농생명기술과 푸드테크 분야 투자·사업화 전략을 글로벌 관점에서 다졌다. 이스라엘 테크니온대에서 푸드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한 연구와 네트워크를 쌓고, 국제 협력과 기술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복지 현장에 필요한 '요소기술'을 공급한다는 포부를 세웠다.

김정현 에이징테크연구소 대표는 “기술은 더이상 산업만의 것이 아니고, 복지와 함께 가야 한다”면서 “대한민국 복지에 꼭 필요한 요소기술을 공급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인지 복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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