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배런, 하버드 못갔나 안갔나…'트럼프 보복설'에 입 연 멜라니아
(서울=연합뉴스) "배런은 하버드에 떨어졌고 말리아는 붙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라온 글입니다.
미국 아이비리그의 명문 하버드대학교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는 이유가 트럼프 대통령의 막내아들인 배런이 하버드대에 지원했다가 불합격한 것이 원인이라는 주장입니다.
말리아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장녀로 지난 2021년 하버드대를 졸업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18일, 민주당 상원의원인 셸던 화이트하우스는 자신의 X에 "얼마나 많은 트럼프가 하버드에 떨어졌는지 궁금하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소셜미디어에서는 '배런의 하버드 지원 여부를 공개해야 한다'는 네티즌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반박에 나섰습니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멜라니아 여사의 대변인인 니콜라스 클레멘스는 지난 27일 성명을 통해 "배런은 하버드에 지원한 적이 없다"며 "배런의 대리인이 지원했다는 주장도 완전히 거짓"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배런이 하버드에 지원했다 떨어졌다'는 추측을 뒷받침할 구체적 증거는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올해 19세인 배런 트럼프는 지난해 뉴욕대(NYU) 스턴경영대에 진학했습니다.
190cm에 육박하는 아버지 트럼프의 키를 훌쩍 넘는 206cm 거구의 청년으로 성장한 배런은 지난 대선 기간 10, 20대 젊은이들의 지지를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편, 29일 트럼프 정부와의 갈등 속에 열린 하버드대 졸업식은 저항의 목소리와 외국인 학생의 연대를 나타내는 표식으로 가득했습니다.
트럼프 정부와의 전면전 과정에서 '학문의 자유를 대변하는 투사'로 떠오른 앨런 가버 하버드대 총장이 축사에서 "2025년 졸업생 여러분, 근처에서 왔든, 전국 곳곳에서 왔든, 세계 각지에서 왔든, 모두 사고의 지평을 넓히고 그 과정에서 생각을 바꿀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라고 말하자 긴 기립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제작: 진혜숙·김선홍
영상: 로이터·AFP·유튜브 C-SPAN·Harvard University·X
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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