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도, 스쿠발도 아니다!' 2025 MLB 1호 100탈삼진 주인공은 워싱턴 좌완 에이스…6년 만에 '300K 투수' 나올까?

[SPORTALKOREA] 한휘 기자= 2025시즌 메이저리그(MLB) '1호' 100탈삼진의 주인공은 워싱턴 내셔널스의 '좌완 에이스' 맥켄지 고어다.
고어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1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고어는 1회 1사 후 칼 랄리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후 도루와 포수 송구 실책이 겹쳐 랄리를 3루까지 보냈으나 랜디 아로사레나를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정리했다.
2회는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3회에는 선두타자 레오디 타베라스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도루 저지를 곁들이며 이번에도 세 타자로 이닝을 끝냈다.

4회와 5회도 연이어 삼자범퇴를 기록한 고어는 6회에 고비를 맞았다. 타베라스와 벤 윌리엄슨에게 연속 안타를 내줬다. J.P. 크로포드와 훌리오 로드리게스를 연이어 삼진으로 잡고 한숨 돌렸지만, 랄리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며 만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아로사레나를 다시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손수 위기를 무마했다.
고어는 2-0으로 앞선 7회부터 호르헤 로페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로페스가 동점을 헌납하며 아쉽게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다. 팀은 연장 10회 초에만 7점을 몰아치며 9-3으로 이겼다.
고어는 이번 호투로 값진 기록도 세웠다. 2025시즌 MLB에서 처음으로 100탈삼진 고지를 밟은 것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11경기에서 93개의 탈삼진을 따내 MLB 전체 1위를 지키던 고어는 6회 말 로드리게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날의 7번째 탈삼진을 기록하며 100탈삼진 달성에 성공했다. 쟁쟁한 투수들을 전부 제쳤다.

고어는 2017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라는 높은 순번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한 '될성 부른 떡잎'이었다.
2022년 처음 빅 리그 무대에 발을 들인 고어는 그해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워싱턴으로 이적했다. 후안 소토 영입을 위해 샌디에이고가 감행한 4대2 대형 트레이드에 포함됐다.
리빌딩을 진행 중인 워싱턴은 고어에게 '기회의 땅'이었다. 2023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고,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한 시즌을 온전히 소화했다. 32경기 166⅓이닝을 던지며 10승 12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그러더니 올 시즌 들어 잠재력을 만개하며 팀의 에이스로 성장했다. 12경기 68⅓이닝 평균자책점 3.16의 호성적이다. 2승 5패로 승운이 없는 점만이 '옥에 티'다.

고어의 최종 성적도 기대를 모은다. 고어가 지금 페이스대로 시즌을 마치면 무려 292개의 탈삼진을 따낼 수 있다. 조금만 더 분발하면 300탈삼진 달성도 불가능은 아니다.
MLB에서 한 시즌 300탈삼진이 기록된 것은 2019시즌이 마지막이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원투펀치를 맡았던 게릿 콜(328탈삼진)과 저스틴 벌랜더(300탈삼진)가 나란히 달성했다. 고어는 6년 만의 '300K'에 도전한다.
아울러 고어가 239개 이상의 탈삼진을 기록하면 2019시즌 패트릭 코빈(238탈삼진)을 넘어 구단 역사상 좌완 투수 단일 시즌 최다 삼진 기록을 세운다. 탈삼진 1위로 시즌을 마치면 2018년 맥스 슈어저(300탈삼진) 이후 첫 워싱턴 소속 '탈삼진왕'이라는 기록도 세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워싱턴 내셔널스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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